2009.12.05 08:06

피파 월드컵 공식 후원(스폰서)은 왜 항상 아디다스일까? 나이키는 왜 못해?


나의 물음은 피파의 월드컵 공식 공인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월드컵이되면 아디다스는 새로운 공식 공인구를 내놓으면서 시작합니다.
1970년부터 피파 공식 공인구로 아디다스만 사용되었습니다. (1966년도는 슬레진져에서 했다죠?)
그 이후로 지금까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피파 공식 공인구는 아디다스에서 독점하다 시피 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1970년 대 피파에서는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었고, 그때 아디다스에서 도왔고, 그 이후로 쭉 월드컵의 공식 후원자로써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럼 나이키는 뭘 하고 있었나? 나이키는 축구에 관심이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나이키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렇게 아디다스가 축구 시장을 잠식할동안 나이키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1980년대 들어오면서 NBA의 마이클 조던이라는 스타가 나오고, 마이클 조던이라는 농구화로 나이키는 대형 브랜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94년 미국월드컵을 기점으로 나이키는 축구에 마케팅과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는 진행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98년 월드컵에서 나이키는 앰부시 마케팅(Ambush Marketing - 규제를 피하여 홍보하는 마케팅 방법)을 통해, 아디다스에게 승리를 한적이 있습니다. 나이키는 프랑스월드컵 당시 파리는 물론이고 경기가 열리는 곳곳에 나이키존을 설치해 마치 월드컵 공식후원사가 나이키인 듯한 착각에 빠지게 했습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올린 이미지 효과나 매출도 엄청났습니다. 물론 대회 후 전체적인 판매량이나 기업 이미지 평가에서는 아디다스가 조금 앞섰지만 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투자한 금액 대비에서는 나이키가 월등한 우위에 있었습니다.. 최저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야하는 것이 광고임을 생각한다면 사실상 나이키의 승리였던 것이었습니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서도 나이키는 이 전략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특히 스타마케팅에서 엄청난 효과를 보았습니다. 대회 득점왕을 차지한 호나우두와 최고 선수로 거듭난 호나우디뉴의 활약으로 베컴이 8강에서 돌아간 아디다스에 비해 더 높은 광고 효과를 누렸습니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팀마저 4강에 진출하는 기대 이상의 광고 효과를 봐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막가한 힘을 가진 나이키가 월드컵 공식 후원을 하지 못하는 까닭은?

지금 이렇게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중 하나인 나이키가 공식 후원을 못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월드컵의 공식후원은 이렇습니다. 한번 후원계약을 맺으면 다음 계약까지 맺을 수 있는 우선권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디다스에서 후원 우선권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디다스에서 "얼마를 후원하겠다." 하면, 이를 피파가 받아들이면 끝,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다시 아디아스에서 "얼마를 더 후원하겠다."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그래도 피파가 받아들이지 않고 더 많은 액수를 원하고, 이를 아디다스에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때 다른 곳으로 후원이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로는 지금 현대가 포드를 제치고 피파 월드컵 스폰서를 맡고 있을 수 있는 이유가 되겠죠? (그때 시기가 포드가 어려웠어고, 전 정몽준 피파 부회장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그리고 다른 이유는 없을까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어려운 시절 도와준 아디다스를 피파가 나이키와 손을 잡는다면? 배신이기 때문에 그럴수 없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나이키 월드컵 공인구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런 장면을 한번 보고 싶군요^^

피파 월드컵 공식 후원의 효과는?

피파 월드컵 공식 후원의 효과를 한번 생각해 볼까요?

피파 공식 경기가 있을때마다 심판들부터 시작하여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아디다스 용품을 착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국 선수들은 자신의 나라를 후원해주는 브랜드의 용품을 착용하고 경기를 합니다. 전세계 축구팬들은 90분동안 진행되는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광고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 40여년동안 아디다스는 월드컵을 통해 축구 시장의 자리에서 당당히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드컵 = 아디다스' 공식을 만들었습니다.

'월드컵=아디다스', 축구 시장 자리1위. 이 2가지만을 가지고도 충분히 그 효과를 짐작할 수 있겠죠?

더군다나, 광고의 효과가 다른 브랜드와는 차원이 다를 것입니다. 현대나 코카콜라 소니 같은 브랜드도 공식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브랜드가 얻는 효과랑을 비교 할 수 없겠죠

이 글을 쓰는 동안,,,

각 나라별로 그 나라의 후원 업체가 있습니다. 그 나라를 후원하려고 얼마나 많은 뒷거래(?)가 있었을 까요? 생각을 안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만해도 그렇습니다. 나이키. 월드컵을 치르고,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 진출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이키 브랜드의 제품을 샀을 것입니다. 그 시장성은 어마어마합니다.

영국은 자국 브랜드인 엄브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엄브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키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키카를 사용한다면,,,


키카를 입고 키카를 신고 월드컵에 진출한다면 그 광고 효과가 대단할텐데 말입니다.
자국의 브랜드를 입고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 맨땅에서 월드컵을 한다면,,, 키카가 최고의 브랜드일텐데,,, ^^
정말 키카가 월드컵을 공식후원하는 그런날이 온다면? 월드컵을 다시하는 것보다 더 좋은 광고 이겠죠^^

ㅋ마지막에 엉뚱한 말로 주저리주저리... 주제가 빗나갔네요...
아무튼!!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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